교내 게시판에서 "박사학위가 얼마나 사회적 가치를 지니는가?"에 대한 글이 인기를 끌었다. 많은 댓글과 의견들이 게시판 내에서 오고 갔었다. 내용은 주로 "정부에서 어떻게 해주었으면 좋겠다" 식의 주장과 '자긍심'과 '만족감'을 가져야 한다는 투의 주장이 있었다. 어떤 것이 옮고 어떻게 변화해야하는지를 떠나서, 지금의 상황은 어떠한가를 아는 것이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 이 책이 적격일 것이다.
종종 "노는 박사"가 많다는 얘길 듣곤 한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거의 십년 가까이 공부한 박사들이 직장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 무엇이 문제인가?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대학원의 지도교수 선정에서부터, 연구자가 된 후 연구비 지원 신청하는데까지, 공부만 잘하는 꽁생원이 아닌 현실적인 연구원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일러 준다.
60-70년대가 아닌 현재 과학자로서 효율적으로 연구를 수행해 나가는 과학계의 한 일원이 되기 위해서는, 박사학위로만은 부족하다. 그냥 더 열심히 공부해야한다 라는 의미가 아니라, 좀 더 현실적이고 실제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훌룡한 연구자가 되고자 희망하는 과학도라면 과학을 향한 뜨거운 열정 뿐 아니라, 그것을 성취할 수 있는 냉철한 현실 판단 감각이 필요할 것이다.
reiview1.
저자가 물리학 출신이긴 하나, 내용은
물리학 연구에만 국한 되지 않고 있다.
모든 분야의사람들에게 유용할 것이다. 다른 분야의 사람들로 부터의 추천사가 그 점을 증명해 주고 있다.
2. 일부는 저자의 입장에 동의할 수 없는 내용을 있을지도 모르나,
"과학 연구"라는 것을 현실적으로 바라 볼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훌룡한 책이라 할 수 있다. 물런 이 책은 그것 이상이다.
3. 책의 원판이 출간된지 오래 되었지만, 저자가 한국어판 서문에서 밝히고 있듯이 아직 까지도 핵심적은 내용은 유용할 것이다.
4. 미국과 국내의 상황은 많이 틀리다고 생각할 지도 모른다. 책의 일부에 나와있는 조교수로서의 생활의 어려움이나 정교수로의 승진이 어려운 점 등은 우리나라에서는 적용되지 않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얼마전 KAIST 교수 테뉴어 심사가 화제가 된 바 있듯이 국내의 연구 환경도 점차 책에서 이야기하는 방향으로 바뀌어 나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점에서 미래를 준비하는데 더욱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서문-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
1장 -몇가지 실화-당신도 혹시 이들 중 한명은 아닐까
2장 중대한 선택-논문 지도교수,박사후 연수(포스트닥)과정
3장 발표
4장 논문쓰기-소멸되지 않으려면 논문을 써라
5장 종신재직권을 얻기까지-진로 선택하기
6장 면접
7장 연구비
8장 연구계획 세우기
덧붙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