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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 왜 파인만의 강의록을 사용하지 않죠?
교수 : 왜냐면 파인만 방법은 우리가 쓰는 방법과는 틀리기 때문이지.
학생 : 파인만 방법은 무엇이죠?
교수 : 우선 문제를 적어. 그리고 나서 그걸 보고 생각을 해. 그리곤 답안을 적는거지

Class: why not use Feynman' lecture note?
Gellman: Because Feynman uses a different method than we do
Class: What is Feynman's method?
Gellman: You write down the problem.
             Then you look at it and you think.
             Then you can write down the answer. 

-From Coleman's Quantum Field Theory Lecture Note

콜먼(Coleman) 의 지도교수가 겔만(Gellman) 이였다.
두 물리학자 모두 양자장론(Quantum Field Theory)에 공헌이 큰 물리학자들이다. 그의 강의 노트에 적힌 내용으로,  파인먼(Feynman)의 생각들이 얼마나 독특했는지를 보여주는  농담, 혹은 일화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Posted by 그 시작은 초라하였으나 끝은 창대하리라 ksh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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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 흩어진 머리카락, 혀바닥을 내미는 모습. 20세기 가장 유명한 과학자 아인슈타인이 무언가 놀라운 것을 해 내었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일이다. 수많은 철학자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물리학 분야 뿐 아니라 여러 학문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상대성 이론에 대해 들어보지 않은 이는 많지 않으나, 그것이 무언인가를 아는 이도 많지 않다. 일반인에게 상대성 이론을 소개하는 책은 무수히 많지만, 대부분은 내용은 광속 일정의 법칙이나, 공간이 휘어있다는 둥의 내용의 반복이다. 상대성 이론 때문에 이런 현상이 생기기도 한다는 식의 설명이 허다하다. 알 것 같기도 하고, 전혀 모르는 것 같기도 하고, 이해했다는 기분은 들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특히 다음과 같은 경우에 유용할 것 같다.

1.수많은 상대성 이론 책들을 보고도 무언가 부족한 기분이 든다면
실제로 상대성 이론을 연구하고 있는 저자가 일반인을 상대로한 강의인 본 책은 솔직하게 물리학자가 이해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현상만을 설명하지도, 추상적인 것만을 설명하지도 않는다.(약간 추상적인면은 있다.) 그 설명을 차분히 따라가다 보면, 결국 아인슈타인이 이루어 놓은 상대성 이론의 본질에 도달하게 된다. 수많은 상대성 이론 책들을 보고도 무언가 부족한 기분이 든다면 이 책은 그러한 기분을 말끔히 씻어 줄 것이다.

2.일반 상대론을 공부하고자 마음 먹은 물리학도를 위한 간단한 입문서.
상대성 이론(일반 상대성 이론)은 텐서라는 복잡한 기하 공간에 대한 수학이 바탕이 되기에 일반인이 알기 쉽지않다. 이것에 대한 설명은 역시 쉽지 않지만 저자가 한 이상으로 그 누구도 할 수 없으리라 생각된다. 일반 상대론을 공부하고자 마음 먹은 물리학도에게도 간단한 입문서의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3.물리학자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나
본 책의 제목의 물리학 강의로 되어 있다. 그런만큼 저자는 강의 부분 부분에서 물리학자들은 이런 식으로 생각한다는 내용을 말해 주고 있다. 물리학자들은 추상적인 생각만을 하는 이상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든다면, (정말로 추상적이긴 하지만) 그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 책의 장점은 역자의 강의 시작 전의 설명과 역자의 글들이다. 강의 내용을 시작 전에 정리하여 주고 무엇을 기억해야 할 지 알려주는 조교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준다. 사이는 저자의 글 역시 과학 철학등에 대한 흥미로운 내용들을 일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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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내 게시판에서 "박사학위가 얼마나 사회적 가치를 지니는가?"에 대한 글이 인기를 끌었다. 많은 댓글과  의견들이 게시판 내에서 오고 갔었다. 내용은 주로 "정부에서 어떻게 해주었으면 좋겠다" 식의 주장과 '자긍심'과 '만족감'을 가져야 한다는 투의 주장이 있었다. 어떤 것이 옮고 어떻게 변화해야하는지를 떠나서, 지금의 상황은 어떠한가를 아는 것이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 이 책이 적격일 것이다.

 종종 "노는 박사"가 많다는 얘길 듣곤 한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거의 십년 가까이 공부한 박사들이 직장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 무엇이 문제인가?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대학원의 지도교수 선정에서부터, 연구자가 된 후 연구비 지원 신청하는데까지, 공부만 잘하는 꽁생원이 아닌 현실적인 연구원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일러 준다.

 60-70년대가 아닌 현재 과학자로서 효율적으로 연구를 수행해 나가는 과학계의 한 일원이 되기 위해서는, 박사학위로만은 부족하다. 그냥 더 열심히 공부해야한다 라는 의미가 아니라, 좀 더 현실적이고 실제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훌룡한 연구자가 되고자 희망하는 과학도라면 과학을 향한 뜨거운 열정 뿐 아니라, 그것을 성취할 수 있는 냉철한 현실 판단 감각이 필요할 것이다.

reiview
1. 저자가 물리학 출신이긴 하나, 내용은 물리학 연구에만 국한 되지 않고 있다. 모든 분야의사람들에게 유용할 것이다. 다른 분야의 사람들로 부터의 추천사가 그 점을 증명해 주고 있다.
2. 일부는 저자의 입장에 동의할 수 없는 내용을 있을지도 모르나, "과학 연구"라는 것을 현실적으로 바라 볼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훌룡한 책이라 할 수 있다. 물런 이 책은 그것 이상이다.
3. 책의 원판이 출간된지 오래 되었지만, 저자가 한국어판 서문에서 밝히고 있듯이 아직 까지도 핵심적은 내용은 유용할 것이다.
4. 미국과 국내의 상황은 많이 틀리다고 생각할 지도 모른다. 책의 일부에 나와있는 조교수로서의 생활의 어려움이나 정교수로의 승진이 어려운 점 등은 우리나라에서는 적용되지 않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얼마전 KAIST 교수 테뉴어 심사가 화제가 된 바 있듯이 국내의 연구 환경도 점차 책에서 이야기하는 방향으로 바뀌어 나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점에서 미래를 준비하는데 더욱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서문-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
1장 -몇가지 실화-당신도 혹시 이들 중 한명은 아닐까
2장 중대한 선택-논문 지도교수,박사후 연수(포스트닥)과정
3장 발표
4장 논문쓰기-소멸되지 않으려면 논문을 써라
5장 종신재직권을 얻기까지-진로 선택하기
6장 면접
7장 연구비
8장 연구계획 세우기
덧붙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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